터크코리아가 ‘터크 트레이닝 센터‘ 개소식을 진행했다. 이는 터크 그룹 내에서 아시아-태평양 지역에 처음으로 설립된 교육센터로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.
터크 코리아가 지난 8월 23일 '터크 트레이닝 센터‘ 개소식을 진행했다. 이는 터크 그룹 내에서 아사아-태평양 지역에 처음으로 설립된 교육센터로, 터크 그룹의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. 터크코리아는 첫 트레이닝 센터를 설립함으로써, 대리점 직원들은 물론 국내 자동화 산업에 종사하는 재직자 기술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. 아시아의 많은 국가 중 유독 한국에 첫 트레이닝센터를 오픈하게 된 데는 터크코리아의 솔루션 컨설팅팀의 역량이 한 몫 했다. 터크코리아는 설립 이래로 엔지니어링 담당 직원들을 꾸준히 채용해왔고, 이 직원들은 제품 기술지원은 물론 장비제작 등의 시스템 인테그레이터(SI)로서의 역할과 더불어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까지 수행하는 고급인력으로 성장했다. 이들의 뛰어난 문제 해결 능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공장 도입 및 적용에 필요한 컨설팅 능력, IT 프로그래밍 능력 등을 자연스럽게 갖추는 결과로 이어졌다.
트레이닝센터 개소식은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센터 안내, 설립 배경 소개 및 케익 커팅식과 국내외 내빈들의 축하 인사로 이어졌다. 솔루션 컨설팅 팀의 정목해 이사는 이어 트레이닝 센터 투어를 진행했다. 센터 내에는 '미니어처 스마트공장 데모‘가 구현되어 있었는데, 이 데모는 터크의 자동화 부품인 각종 센서, RFID, 스마트 카메라 및 무선 전송 시스템 등을 적용하여 현장 라인을 소형화 시키고 클라우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 수집, 분석, 조회 등의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장비이다. 이 데모를 통해 스마트공장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다.
그 외에도 터크의 공장자동화 솔루션을 한 데 모아둔 '공장자동화 데모 디스플레이'가 전시되어 있으며 해당 데모는 PLC 기능이 포함된 TX500 HMI, IP67등급의 블록형 콘트롤러 TBEN 및 IP20 등급의 BL20 및 IP67 등급의 BL67 모듈형 콘트롤러를 비롯한 각종 제어 콘트롤러와 세이프티 모듈, IO-LINK 통신이 지원되는 각종 센서, 비전시스템 및 파워서플라이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데모이다.
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세션에서 터크코리아의 신성준 총괄이사는 터크(TURCK) 그룹의 아시아-태평양 지역 첫 트레이닝 센터 오픈을 계기로 국내외 산업 종사자들은 물론이고, 제조산업으로의 취직을 꿈꾸는 미래의 핵심인재 교육에도 산학협력 등을 통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.